황반변성은 70대 실명 원인 1위로 꼽히는 질환으로, 많은 분들이 진단 시 수술 여부를 궁금해하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황반변성, 특히 습성 황반변성의 표준 치료는 수술이 아닌 눈 안에 직접 맞는 망막주사 치료입니다. 이 주사 치료는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의 성장을 억제하고 출혈과 부종을 줄여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황반변성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중심 시력 손상이 크게 남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백내장과 황반변성을 동시에 진단받은 경우 백내장 수술이 황반변성을 악화시키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연구에서는 백내장 수술이 황반변성 진행을 앞당긴다는 일관된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백내장이 심해지면 황반 상태 평가가 어려워져 황반 치료를 위해 백내장 수술을 앞당겨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시야 변화는 기존 문제가 드러난 경우가 많으므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수술은 주로 출혈이 발생했을 때 고려됩니다. 습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황반하출혈이나 유리체 출혈이 심한 경우, 또는 망막박리 등 다른 합병증이 동반될 때 유리체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 후에도 원인 혈관은 그대로 남아있어 주사 치료는 계속 병행해야 합니다. 산정특례에 등록되면 주사 치료 비용의 10%만 부담하게 되므로,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