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질염은 곰팡이균인 칸디다 알비칸스 과증식으로 발생하며, 흰 치즈나 두부 같은 분비물과 심한 외음부 가려움, 화끈거림 등을 동반합니다. 산부인과 방문이 어렵거나 급한 증상 해결을 위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세균성 질염약이 아닌 정확한 항진균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칸디다질염 약으로는 클로트리마졸 성분의 카네스텐 질정이 대표적입니다. 카네스텐1질정(500mg)은 한 번 삽입하는 단회 요법으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카네스텐 질정(100mg)은 6일간 매일 사용하는 안정적인 치료법입니다. 외음부 가려움이 동반될 경우 질정과 함께 항진균제 연고를 병용하면 증상 완화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하얀 분비물만으로 칸디다질염을 확정하기는 어려우므로, 증상이 처음이거나 평소와 다른 냄새, 아랫배 통증이 동반된다면 약 선택 전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정 사용 시에는 제품의 함량을 확인하여 올바른 사용법을 따르고, 연고는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1~2주간 꾸준히 발라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