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그라스는 남아메리카 팜파스 초원이 원산지인 대형 그라스로, 가을철 은빛 깃털 모양의 꽃대가 특징입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웅장한 크기와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정원 조경 및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강인한 사랑', '성취', '웅장함'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드라이플라워로 활용 시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팜파스그라스 모종은 품종에 따라 크기와 관리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일반 대형 품종은 웅장한 멋을 자랑하지만, '푸밀라'와 같은 왜성 품종은 1~1.5m 내외로 자라 관리 부담이 적어 정원 포인트 식물로 적합합니다. 월동 시에는 과습을 피하고 뿌리 주변에 낙엽이나 멀칭으로 보온하는 것이 중요하며,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지면에서 20~30cm 남기고 가지치기를 해주면 새순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팜파스그라스는 다년생 식물로 노지 월동이 가능하며, 겨울철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구조미 덕분에 겨울 정원의 '뼈대 역할'을 합니다. 눈이 쌓여도 쉽게 꺾이지 않는 직립성과 잎이 완전히 죽지 않고 남아있는 초록빛은 겨울 조경의 선과 여백, 질감을 강조하여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건강한 모종은 뿌리 활착과 줄기 밀도가 높아 눈의 무게에도 깃대 형태를 유지하므로,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