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이름과 달리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목을 뒤로 젖히는 힘줄이 팔꿈치 바깥쪽 뼈에 반복적으로 당겨지면서 손상되어 생기며, 주로 마우스 사용이 잦은 사무직, 주부, 현장 작업자 등 손목과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40~50대에 특히 발병률이 높은데, 이는 힘줄이 손상되는 속도가 회복되는 속도보다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테니스 엘보의 주요 증상으로 팔꿈치 바깥쪽을 눌렀을 때 찌릿한 통증, 물건을 들거나 수건을 짤 때 손에 힘이 빠지는 현상 등이 언급됩니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 엘보와는 통증 부위가 다르므로 증상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테니스 엘보 치료는 힘줄 상태 확인, 통증 완화, 운동 치료, 팔 사용 습관 교정 순으로 진행됩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물리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주사는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지는 못합니다. 손목과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반복적인 동작을 줄이고, 적절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