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호 태풍 참피가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여 제주도 남쪽 해상에 접근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거센 비바람이 불어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80~150mm의 많은 비가 예보되었으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 특보가 태풍 특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태풍이 일본 규슈 방향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로거들은 태풍 참피의 예상 경로가 계속해서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당초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상되던 태풍이 제주도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주말 제주 여행을 계획했던 이들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태풍이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넓은 바람 영역과 수증기 공급으로 인해 제주에 최대 25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보다 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태풍 참피로 인한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 가능성과 주말 여행 시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태풍이 제주 남쪽 해상에 접근한 25일, 제주도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렸으며, 블로거들은 태풍의 직접적인 상륙 여부와 관계없이 강풍과 높은 파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거주하는 이들은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