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LG 트윈스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우강훈 선수는 68경기에 등판하여 20홀드를 기록하며 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는 야탑고 졸업 후 2021년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으나, 팔꿈치 수술과 군 복무를 거쳐 2024년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특히 2002년생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50km 안팎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사이드암 투수로 주목받고 있으며, KBO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강훈 선수는 20홀드라는 뛰어난 기록에도 불구하고 평균자책점 5.30과 WHIP 1.50을 기록하며 안정성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52⅔이닝 동안 56개의 안타와 2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결과로, 주자 관리와 실점 억제 능력 향상이 과제로 지적됩니다. 하지만 그는 강한 패스트볼과 커브, 포크볼을 활용하며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는 활용도를 보여주며 염경엽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우강훈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구위와 배짱 있는 투구입니다. 특히 2026년 KIA전에서는 풀카운트 상황에서 포수의 사인을 세 번이나 거부하고 자신의 판단으로 커브를 던져 나성범 선수를 삼진 처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과감한 결정력은 염경엽 감독으로부터도 극찬을 받았으며, 김광삼, 최상덕 코치의 맞춤형 지도가 그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 미쳤습니다. 앞으로 실점 억제 능력을 더욱 보완한다면 LG 트윈스의 핵심 필승조로 더욱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