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자체 브랜드를 직접 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라,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납품하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 K-뷰티 인디 브랜드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 브랜드의 제품 생산을 도맡아 하는 코스맥스의 공장 가동률이 풀가동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2조 2,000억 원에서 2조 5,000억 원대를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마진이 높은 품목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탄탄해졌습니다.
블로거들은 코스맥스가 단순히 주문받은 액체를 병에 담는 공장이 아니라, 제품 콘셉트 검토부터 원료 배합, 제형 개발, 안정성 시험, 대량생산 공정 구축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R&D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기초부터 색조까지 매우 넓은 제품군을 개발할 수 있는 거대한 화장품 연구·생산 플랫폼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미녀, 롬앤 등 인디 브랜드부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까지 폭넓은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적으로 언급됩니다.
코스맥스는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한국 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 시 현지 생산 및 제품 개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제품 앞면의 브랜드 이름만 보지만, 그 뒤에서 코스맥스 같은 ODM 회사가 제품을 만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벌 인디 브랜드 붐의 지속성과 함께 미국 법인의 흑자 전환, 동남아 할랄 뷰티 시장 성장이 코스맥스의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