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유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모에게 치매가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발병 원인에 따라 조발성 가족성 알츠하이머와 산발형 알츠하이머로 나뉘며,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발형은 유전자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증거가 부족합니다. 다만 APOE4 유전자와 같은 특정 유전적 위험 인자가 존재하며, 이는 치매 발병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치매 유전과 가족력의 차이에 주목하며,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가족은 식습관이나 생활환경을 공유하여 비슷한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APOE ε4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이 유전자가 없어도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전자 검사 결과에 지나치게 불안해하기보다 현재 관리할 수 있는 건강 요인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합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보다는 가족의 진단명과 증상 발병 나이를 정리하여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위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높게 나와도 반드시 병이 생긴다는 뜻은 아니며, 낮게 나와도 발병 가능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고 어떤 결정에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