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으로 불리는 부비동염은 감기처럼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항생제 복용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높습니다. 특히 누런 콧물이 나오면 무조건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바이러스성 감염의 경우 항생제는 효과가 없으므로 증상의 지속 기간과 양상, 악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세균성 부비동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전되다가 다시 악화될 때, 또는 고열과 화농성 콧물, 얼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때 세균성 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축농증 치료 시 항생제가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급성 부비동염은 바이러스성인 경우가 많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으며, 이때 항생제를 복용해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세균성 감염을 의심하여 아목시실린 계열의 항생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코막힘이나 얼굴 압박감 완화를 위해 진통제, 생리식염수 코세척,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축농증 치료 시 코세척은 코 안의 분비물과 점액 배출을 돕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때 수돗물 대신 증류수, 멸균수, 또는 끓인 후 식힌 물을 사용해야 하며, 코세척 기구는 사용 후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복용은 메스꺼움, 설사, 발진 등의 부작용과 항생제 내성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콧물 색깔보다는 증상의 기간, 고열 여부, 얼굴 통증 정도, 재악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