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의 히트곡 'I Love You'의 작사가 '거목'의 정체가 최근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방송을 통해 25년 만에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01년 발매된 이 곡의 작사가는 다름 아닌 차태현의 아내 최석은 씨로, 당시 여자친구였던 그녀가 급하게 가사를 쓰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저작권료가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블로거들은 '거목'이라는 필명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함께 그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시 차태현의 인기가 절정이던 시기라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기 어려워 필명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아내가 살던 '거목상가'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구체적인 일화가 전해졌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최석은 씨가 'I Love You' 외에도 차태현의 다른 곡들과 김장훈의 앨범, 영화 OST 등에도 작사가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녀의 숨겨진 재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 있던 작사가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I Love You'는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차태현 부부의 깊은 사랑과 추억이 담긴 특별한 노래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첫 만남부터 13년간의 연애, 그리고 결혼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이 노래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음원 정보에 여전히 '작사 거목'으로 남아있는 흔적은 두 사람의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