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에 위치한 국립용대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 북측 진부령 인근 해발 600m에 자리하여 여름에는 시원함을, 가을에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에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야생동물이 서식하며, 백담사, 십이선녀탕 등 설악산 명소와 용대리 황태마을과도 가까워 자연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비무장지대와 가장 가까웠던 최북단 휴양림이라는 상징적인 위치를 진부령자연휴양림에 내주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입니다.
휴양림 내에는 독립적인 숲속의집, 아담한 산림문화휴양관, 비교적 신축인 연립동, 그리고 인기 많은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숲속의집은 부분 리모델링을 거쳤음에도 연식이 느껴지지만, 넉넉한 공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일부 개수대와 샤워장 시설은 십수 년간 큰 개보수 없이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용객들에게는 장점으로, 현대적인 편의를 중시하는 이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국립용대자연휴양림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숲나들e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성수기 주말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2026년에는 인제 가을꽃 축제가 휴양림 인근 용대관광지에서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로 특별하게 열릴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되는 매너타임을 준수하여 모두가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