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대표팀이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남자축구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태국과의 8강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이로써 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앞서 베트남을 4대0으로 대파하며 먼저 4강에 안착한 상태입니다. 이번 4강 진출은 중국 축구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지만, 준결승 상대가 '숙적' 한국으로 결정되면서 현지에서는 기대감과 함께 상당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한국에 0대2로 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 이번 경기를 단순한 4강전이 아닌 '설욕전'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블로그 후기들에서는 중국이 28년 만의 4강 진출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만난 것에 대한 부담감을 집중 조명합니다. 과거 U-23 친선전 승리 경험에도 불구하고 아시안게임 토너먼트의 무게감은 다르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은 베트남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 이번 한중전은 누가 먼저 자신의 리듬을 찾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가 제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