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는 장마 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10월까지 많이 발견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3,000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땅지네류, 돌지네류, 왕지네 등이 주로 발견되며, 농부들에게는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침입한 지네는 사람을 물어 통증과 림프선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지네 퇴치에 앞서 돈벌레(그리마)와 지네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네는 습하고 어두운 곳을 선호하며, 집 주변의 화단, 낙엽 아래, 장작 주변 등 습기가 유지되는 공간에 숨어 있다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붕산이나 뜨거운 물을 활용한 퇴치법을 제시하며, 델타메트린 성분의 지네 퇴치약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독한 살충제 대신 습기 제거와 물리적 침입 경로 차단, 규조토 가루나 계피 추출액 같은 친환경 퇴치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배수구 트랩 설치, 창문 물구멍 미세 방충망 부착, 현관문 밑 차단재 설치 등 집안 틈새를 막는 것이 중요하며, 마당의 습한 환경을 제거하는 것도 지네 퇴치에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