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 중국 흰다리새우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섭취 시 실명할 수 있다는 괴담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소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발표된 은폐 사망성 노다바이러스(CMMV) 연구에서 비롯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바이러스성 앞포도막염 환자들에게서 CMMV 감염 흔적을 발견하고 일부 환자에게서 시력 손실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새우를 단순히 먹는 행위만으로 감염이 발생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CMMV는 중국산 흰다리새우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수생 동물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입니다.
블로거들은 이 괴담이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CMMV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흔하게 감염되거나 일반적인 전염병으로 대유행 중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의 감염은 주로 보호 장비 없이 수산물을 자주 손질하거나 익히지 않은 날수산물을 섭취하는 과정과 연관성이 높았습니다. 따라서 특정 해산물이 직접적으로 사람의 눈 감염을 일으키고 실명까지 이어진다고 단정하기에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산물 손질 시 반드시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 전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산물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며, 날것으로 먹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공포심을 갖기보다는 올바른 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수산물을 즐기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