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026년 4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대표 국회의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당시 조국 대표는 평택을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출마를 밝히며,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평택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6월 4일 MBC 라디오에 출연한 송영길 당선인은 조국 대표의 평택 출마에 대해 고향인 부산이 아닌 평택을 선택한 이유와 민주당과의 합당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며 정치권 내 논쟁이 심화되었습니다.
조국 대표의 평택을 출마는 민주진보진영 내부 경쟁을 격화시켰고,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당선되고 조국 후보는 3위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송영길 당선인은 조국 대표가 '국힘제로'를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평택 출마가 해당 목표에 부합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문제에 대해서는 양당 지지층 간의 온도차가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2026년 9월 21일 공개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합당 반대가 41.1%로 찬성 32.7%보다 높았으나,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55.7%로 반대 30.0%를 크게 앞질러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지지층 간의 상이한 여론은 향후 두 당의 통합 논의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선거 연대와 당의 합당을 구분하여 보는 시각이 존재하며,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의 평택을 재선거 출마와 이후 정치적 행보는 민주당과의 관계, 그리고 향후 야권 재편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