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 진료기록이 보험 가입에 불이익을 줄까 하는 우려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정신과 진료 기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것은 아니며, 진료의 성격과 기간에 따라 심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단순 상담이나 단기간의 약물 치료는 완치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약물 치료나 입원 이력이 있는 경우, 보험사에서는 위험률이 높다고 판단하여 가입을 제한하거나 특정 질병에 대한 보장을 제외할 수 있습니다. 취업 시 정신과 진료기록 조회는 의료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정신과 진료 후 현명하게 보험에 가입하려면, 치료가 끝난 후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고지 기간이 지난 시점에 심사를 요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2013년 4월부터는 약물 처방 없이 상담만 받은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기록 자체가 남지 않도록 제도가 변경되어, 상담 위주의 진료는 보험 가입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