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대표곡 '와'는 1999년 발표 당시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새끼손가락 마이크와 부채를 활용한 무대 연출은 당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테크노 여전사'라는 수식어를 안겨주었습니다. 이 곡은 동양적인 멜로디와 유럽풍 테크노 비트가 결합된 '오리엔탈 테크노' 장르를 개척하며 세기말 가요계를 뒤흔들었습니다.
이정현의 '와'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며, 최근에는 그녀의 두 딸이 방송에서 '와'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둘째 딸 서우는 노래를 듣자마자 손가락 마이크 포즈를 취하며 리듬을 탔고, 첫째 딸 서아도 합류하여 흥을 돋웠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과거 '와'를 따라 부르던 세대에게는 추억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곡의 생명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정현은 가수 활동 외에도 영화 '꽃잎'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여 '명량', '군함도', '헤어질 결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2019년 결혼 후 두 딸의 엄마가 된 그녀는 방송을 통해 요리와 육아를 병행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무대 위 강렬한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정현은 가수, 배우, 그리고 엄마로서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