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은 201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주인공 홍길동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은 허균의 소설이 아닌, 연산군 시대 실존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해석하여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한 인간의 투쟁과 사랑을 그려냈습니다. 드라마는 8%대 시청률로 시작하여 최종회 14.4%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윤균상이 연기한 홍길동이 처음부터 영웅이 아닌, 시대의 흐름 속에서 백성의 마음을 훔치는 인물로 변화하는 과정을 호평했습니다. 특히 채수빈이 연기한 가령 캐릭터는 단순한 로맨스 상대를 넘어, 자신의 선택으로 움직이는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져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김상중 배우가 연기한 아버지 아모개의 서사가 드라마 초반의 중요한 축을 이루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윤균상은 과거 '육룡이 나르샤' 등 여러 사극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으며, 2026년 12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에서도 왕무 역으로 사극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안보현, 이성민 등과 함께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쟁 사극으로, 윤균상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