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는 2017년 개봉한 영화 '기억의 밤'이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강하늘과 김무열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치밀한 복선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평가됩니다.
영화는 21살 대학생 진석(강하늘)이 완벽한 형 유석(김무열)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하며 시작됩니다. 어느 날 밤, 형 유석이 납치되었다가 19일 만에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고, 진석은 달라진 형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며 미행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영화는 1997년이라는 배경 설정과 달리 현대적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하며 복선을 깔아두었고, 진석의 기억이 조작된 것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납니다. 실제 배경은 2017년이었고, 진석은 41세의 중년 남성이었으며, 유석은 복수를 위해 진석에게 최면을 걸어 과거의 기억 속에 살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블로거들은 '기억의 밤'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 넘치는 작품이라고 평가합니다. 특히 영화 초반부터 숨겨진 단서들과 복선들이 후반부의 충격적인 진실과 연결되는 점이 이 영화의 백미로 꼽히며,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가졌다는 감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