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옷에 묻은 우유 얼룩은 단백질과 지방 성분으로 인해 일반 세탁만으로는 비린내와 얼룩이 완전히 제거되기 어렵습니다. 특히 분유나 모유 속 단백질은 공기나 열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특유의 비린내를 유발하며, 지방 성분은 산패되어 쉰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얼룩은 아기 토사물 잔여물과 섞여 더욱 제거하기 까다로운 오염원이 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우유나 분유 얼룩 제거에 과탄산소다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습니다. 단백질 얼룩은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닿으면 열변성으로 굳어버리므로, 반드시 30도 이하의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1차 헹굼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후 단백질 분해 효소가 함유된 유아용 세제나 미온수에 녹인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면 얼룩과 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세탁 후에도 남아있는 초코우유 얼룩의 경우, 과탄산소다와 치약을 섞어 얼룩 부위에 도톰하게 바른 뒤 5시간 정도 방치하고 손빨래하면 98%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팁도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따뜻한 물과 만났을 때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분해, 탈취, 살균 효과를 내지만, 컬러 옷에는 탈색 위험이 있으므로 흰 빨래에 주로 사용하고 울, 실크, 방수 원단에는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