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의원은 2026년 7월 25일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96.7%의 높은 찬성률로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되었습니다. 이번 선출은 조국혁신당 창당 이래 조국 전 대표가 아닌 인물이 당권을 맡게 된 첫 사례로, 당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당선 직후 '선명한 개혁'과 '자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2028년 총선을 대비한 당의 재정비를 예고했습니다.
신장식 대표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법조인입니다. 관악주민연대 간사를 시작으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정의당 사무총장과 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TBS와 MBC 라디오 진행자로 대중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제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의 다양한 경력은 당 대표로서 당 조직을 정비하고 대외 관계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식 대표 앞에는 검찰개혁 이후 당의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그는 '발바닥 정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히며,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근로기준법 사각지대 해소, 반도체 산업 초과 세수를 활용한 불평등 해소 기금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자강 없는 연대 없고, 연대 없는 합당 없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독자성을 유지하면서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