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영유아에게 쉽게 확산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수두 예방접종 1차를 생후 12~15개월에 권장하지만,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경우 예방 효과가 90% 이상으로 크게 향상되며 면역 지속 기간도 길어집니다. 1차 접종만으로는 면역력이 불완전할 수 있어, 돌파 감염 시에도 증상을 경미하게 넘길 수 있도록 2차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수두 2차 접종 시기는 일반적으로 만 4세에서 6세 사이로 권장되지만, 1차 접종을 놓쳤거나 지연된 경우에는 1차 접종 후 최소 3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진행해야 합니다. 다만, 국가 필수 예방접종(NIP)에 포함되어 무료인 1차 접종과 달리, 2차 접종은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5만 원에서 8만 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는 병원 규모나 백신 종류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수두 2차 접종은 1차 접종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면역력을 보강하고, 혹시 모를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접종 후에는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미열, 가벼운 발진 등 일시적인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수일 내에 호전됩니다. 수두는 폐렴이나 뇌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성인이 되어 대상포진으로 발현될 가능성도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