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 중 하나인 섬유선종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음파 소견만으로는 섬유선종을 확정하기 어려우며,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혹의 모양이 비전형적이거나 크기 변화, 통증 동반, 40대 이후 첫 발견 등 특정 조건에 해당하면 조직검사가 적극적으로 권고됩니다. 이는 영상 소견과 조직학적 진단 간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초음파에서 양성 소견을 받았음에도 조직검사를 권유받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는 추적 관찰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초음파에서 섬유선종처럼 보이는 혹이 조직검사 후 엽상종양 등 다른 병변으로 진단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조직검사 방식에는 세침흡인검사, 총생검, 맘모톰 등이 있으며, 섬유선종 확진에는 주로 총생검이 사용됩니다. 각 검사 방법은 채취량과 정확도에서 차이가 있어 상황에 맞춰 선택됩니다.
섬유선종 진단 후에도 모든 경우에 수술적 제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조직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고 크기 변화가 없거나 통증이 없는 경우,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변화가 감지되면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태와 혹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