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출성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액체가 고이지만, 염증 반응이 심하지 않아 발열이나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감기를 앓고 난 뒤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열이나 귀 통증이 없어 부모가 증상을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청력 감소가 서서히 진행되어 언어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아이가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느리거나, TV 소리를 크게 키우거나, 말수가 줄었다면 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급성 중이염과 달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3개월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양쪽 귀에 물이 3개월 이상 차 있으면서 청력이 떨어져 있다면 환기관 삽입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블로거들은 삼출성중이염의 경우 첫 치료로 수술보다는 추적 관찰을 권하며, 청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을 조언합니다. 특히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단순히 '못 들은 척'이 아닌 청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고 언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