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형간염은 비형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혈액과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출산 과정에서 신생아에게도 전달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대부분 회복되지만, 일부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어 간경변이나 간세포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비형간염 백신은 바이러스 표면 항원 성분을 활용하여 우리 몸이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합니다.
비형간염 예방접종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는 한 번의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항체 형성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접종 주기는 첫 접종 후 한 달 뒤 2차 접종, 그리고 첫 접종으로부터 여섯 달째에 3차 접종을 시행합니다. 접종 일정이 지연되었더라도 남은 회차를 이어서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간격을 앞당기는 것은 항체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접종 전 혈액 검사를 통해 항원 및 항체 유무를 확인하여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출생 후 24시간 이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생후 1개월에 2차 접종을 진행하여 항체 생성률을 높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항원 및 항체 검사 결과에 따라 접종 여부가 달라지며, 이미 항체가 형성된 경우에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성 비형간염 환자는 A형간염 항체 유무도 확인하여 필요시 A형간염 백신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간 손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