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의상봉 등산코스는 암릉과 뛰어난 조망으로 많은 등산객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법용사와 국녕사를 거쳐 의상봉 정상에 오른 뒤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약 4.5km 거리에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어 가족 산행이나 초보 산행객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도 숲길과 계곡의 시원함 덕분에 쾌적한 산행이 가능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의상봉 코스는 암릉과 철계단이 연속되는 구간이 많아 장갑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일부 등산객은 입구를 놓쳐 국녕사 대불을 보게 되거나, 의상봉 정상으로 가는 길을 거꾸로 올라가 더 길고 힘든 코스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경치가 훌륭하다는 평이 많지만, 길을 잘못 들 경우 예상치 못한 난이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주말 산행 시에는 북한산성 제1, 2공영주차장이 오전 8시만 넘어도 만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등산화, 스틱, 배낭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코스 내 매점이 없으므로 생수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의상능선 입구는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약 5분 거리에 있는 오른쪽 '의상봉' 이정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