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백담사에서 봉정암으로 향하는 코스는 해발 1244m에 위치한 봉정암을 만나기 위한 고된 여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백담사 코스는 편도 10.6km에 달하며, 왕복 20km가 넘는 장거리 산행을 요구합니다. 수렴동계곡과 구곡담 계곡을 지나 용아장성 끝자락에 위치한 봉정암은 천하제일경으로 불리며,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석가사리탑이 있어 많은 순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의 등산 코스는 영시암, 수렴동대피소, 쌍용폭포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며, 편도 약 4시간 30분에서 5시간이 소요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오세암을 거치는 코스가 경치가 좋지 않고 난이도가 더 높다고 언급하며, 수렴동대피소를 경유하는 코스를 추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봉정암 이후 소청대피소를 지나 대청봉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체력 소모가 크므로, 등산 초보자에게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백담사 코스 시작점인 백담주차장은 최초 3시간 3,000원, 1일 최대 8,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주차장 50m 전에는 하루 2,000원의 무인 주차장도 있으나, 성수기나 주말에는 8,000원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는 일반 차량 진입이 제한되어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편도 약 15분 소요되고 요금은 성인 2,500원입니다. 첫차와 막차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하산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