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식재료인 박은 수박과 비슷한 크기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소비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많은 블로거들은 박을 효율적으로 보관하여 겨울철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나물로 연포탕이나 박국을 끓여 먹기 위해 냉동 보관하는 방법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제철 박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오래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팁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박을 손질하여 냉동 보관할 때 용도에 따라 썰는 방식에 차이를 두었습니다. 소고기박국이나 탕국처럼 오래 끓이는 요리에는 굵직하게 깍둑썰기하여 보관하고, 된장찌개나 북어국처럼 짧은 시간 조리하는 요리에는 얇게 썰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냉동 보관된 박은 해동 과정 없이 냉동 상태 그대로 요리에 사용하면 신선한 박과 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박고지를 만들기 위해 식품건조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었습니다.
박을 손질할 때는 단단한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씨와 속을 깨끗하게 파낸 후 껍질을 벗겨야 합니다. 특히 껍질은 필러로 벗기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여러 번 나누어 벗겨내고, 하얀 속살이 보일 때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고지용으로 썰 때는 너무 얇으면 식감이 떨어지므로 약 7~10m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말리는 것이 좋으며, 식품건조기 사용 시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면 박이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