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포트 바닥에 생기는 하얀 얼룩은 물속 미네랄 성분이 남아 생긴 석회질 물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제품의 녹이 아니며, 반복적으로 물을 끓일 때 물이 증발하고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포트 내부에 남아 형성됩니다. 이러한 물때는 가열 효율을 떨어뜨리고 물맛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구연산과 식초를 이용한 세척법을 주로 소개하고 있으나, 제조사별로 세척 순서와 구연산 투입량에 차이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어떤 제품은 구연산과 물을 함께 넣고 끓이도록 안내하는 반면, 다른 제품은 물을 먼저 끓인 후 구연산을 넣고 불리도록 권장합니다. 식초의 경우 가열하지 않고 일정 시간 두는 방법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어, 무조건 끓이는 방식보다는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포트 세척 시에는 제품 설명서에 명시된 구연산 사용 가능 여부와 정확한 투입량, 순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세척 후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고 맹물을 한 번 더 끓여 버리는 것이 남아있는 성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사용 후 남은 물을 버리고 뚜껑을 열어 내부를 말려두면 물때가 덜 생겨 관리에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