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톨린샘 농양은 질 입구 양쪽에 위치한 바르톨린샘의 분비관이 막히고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과 고름이 형성된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에는 통증 없는 낭종으로 시작할 수 있으나, 대장균, 임균, 클라미디아 등 다양한 세균 감염으로 인해 급성 농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외음부에 붉은 부기와 열감, 그리고 앉거나 걷기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20~4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바르톨린샘 낭종과 농양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낭종은 분비물이 고인 상태로 통증이 없거나 이물감 정도에 그치지만, 농양은 세균 감염으로 고름이 형성되어 심한 통증과 부기, 열감을 동반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초기 낭종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농양으로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혹의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불편함이 심해질 경우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바르톨린샘 농양은 원인균 파악이 중요하며, 천자 및 천자액 미생물 배양/PCR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진하고 항생제 투여와 함께 배액술(조낭술 등)을 시행하는 것이 핵심 치료법입니다. 또한, 잦은 성관계나 꽉 끼는 속옷 착용, 호르몬 변화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위생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없는 낭종이라도 크기가 커지거나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