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제22회 문경 오미자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오미자 구매를 넘어 직접 맛보고 만들며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문경은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지로,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 외에 오미자 입욕제 및 립밤 만들기, 어린이들을 위한 나무 놀이터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오미자 품평회가 처음으로 마련되어 오미자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장이 되었으며, 삼각 아치 디자인의 축제장 입구와 수상 팝업 라운지 등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오미자를 활용한 관광 및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려는 문경시의 노력을 반영합니다.
문경 오미자축제는 오미자 생산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방문객들에게는 오미자의 다양한 활용법과 효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오미갈수국수, 오미자능이백숙, 오미자삼겹구이 등 오미자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통해 오미자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문경 오미자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오미자를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와 체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