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백령도 백색고구마는 올해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특유의 기후와 황토밭에서 재배되는 백색고구마는 일반 밤고구마와 달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수분감이 풍부하여 소화가 어려운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는 특산물입니다. 올해는 비가 적게 와 전체 수확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현재 백령도 백색고구마의 2026년 판매 가격은 정품 10kg이 택배비 포함 62,000원, 소(小) 사이즈 10kg은 택배비 포함 60,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1인당 2박스 이내로 구매 수량을 제한하며, 수확 후 5일 정도 숙성시킨 뒤 수분을 말려 오븐에 구워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크기와 상관없이 맛의 차이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령도 백고구마는 백령도와 황해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는 토종 품종으로, '땅의 과일'이라는 의미의 '지과(地果)'로도 불립니다. 이 고구마는 겉모습은 감자와 유사하게 자주빛이 적지만, 속은 노란 호박고구마처럼 달콤하고 촉촉한 맛을 자랑합니다. 백령도 농협에 따르면 백령도 백고구마는 까다로운 재배 환경 때문에 희소성이 높으며,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로 인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