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항암제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기전을 차단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암세포를 스스로 공격하게 만드는 3세대 치료법입니다. 기존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와 달리 정교한 기전으로 인해 약값 자체가 높은 편이며, 이로 인해 치료비 부담이 크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급여 적용 여부에 따라 실제 환자 부담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정보 확인이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면역 항암제 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지만, 급여 조건에 부합할 경우 연간 365만원 수준으로 크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준에 따라 특정 암종에서 PD-L1 발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이거나 특정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어야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바이오마커 검사 결과가 급여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면역 항암제 치료를 고려한다면, 단순히 약 이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본인의 암종, 치료 차수, 검사 수치 등이 급여 조건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키트루다 등 일부 면역항암제의 급여 암종이 확대되었으나, 암종별로 치료 차수와 검사 기준이 다르므로 약제별 심평원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시험 참여 또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