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챌린저 SRT는 미국 머슬카의 상징으로, 특히 데몬 모델은 드래그 레이스에 최적화된 극한의 가속 성능을 자랑합니다. 2018년 출시된 데몬은 6.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84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단 2.3초 만에 도달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당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4분의 1마일 기록으로 NHRA 공인까지 받았습니다.
데몬은 오직 성능에 집중하여 조수석과 뒷좌석을 삭제한 기본 사양을 제공했으며, 1달러 옵션으로 추가 가능했습니다. 100옥탄 이상 레이싱 연료 사용 시 840마력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는 '데몬 크레이트'를 단돈 1달러에 제공하는 등 닷지의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NHRA 규정상 9.99초 이내 주파 차량은 안전장비 의무화로 인해 오히려 공식 경기 출전이 금지되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최근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닷지 챌린저 SRT는 2023년 생산 종료로 인해 현재는 중고 매물로만 구할 수 있으며, 트림별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특히 데몬 모델은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국내 직수입 시 2억~3억 원대를 호가하기도 합니다. 같은 챌린저 SRT라도 헬캣, 레드아이, 슈퍼 스톡 등 세부 모델명에 따라 성능과 가격이 크게 달라지므로, 구매 시 정확한 모델명과 연식, 주행거리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