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은 다육이 분갈이의 황금기로 꼽힙니다. 이 시기는 다육이의 성장이 활발하고 기온이 적당하여 뿌리가 자리 잡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최저 기온이 15도에서 20도 사이를 유지할 때 분갈이를 진행하는 것이 뿌리 활착에 가장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실제 블로거들은 분갈이 후 다육이 몸살을 줄이는 방법으로 뿌리 정리 후 2~4일간 그늘에서 상처를 말리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분갈이 직후 바로 물을 주지 않고 최소 일주일간 단수하며, 첫 물은 평소 양의 절반만 화분 가장자리에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건강한 다육이는 2주 간격으로 반물 주기를 반복한 뒤 한 달 후 흠뻑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름병이나 해충 피해를 겪었던 다육이는 물 주는 간격을 2배로 늘리고 양은 1/4 수준으로 줄여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월시아처럼 굵은 수분 저장근을 가진 다육이는 분갈이 직후 즉시 물을 주어 뿌리의 수분감을 유지해야 건강하게 활착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병해충 관리제를 뿌려주는 것도 다육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