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경기도 재정위기를 둘러싸고 추미애 현 경기도지사와 김동연 전 경기도지사 간의 공방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추 지사가 민선 8기 당시 확장재정과 지방채 발행 등을 현재 재정 어려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자, 김 전 지사가 공개적으로 반박에 나선 것입니다. 이 논쟁은 경기도의 재정 운영 방식과 재정 악화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김동연 전 지사는 채무 증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시 확장재정은 코로나19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위기 속에서 민생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현재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재정위기'로 규정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며, 지방채와 기금 차입 역시 도민의 생활과 경기도 미래에 필요한 곳에 투자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번 논쟁이 경기도 재정 건전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중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김 전 지사는 확장재정이 단순한 지출 증가가 아니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선택이었음을 역설하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사실과 그 원인을 전임 도정의 확장재정에서 찾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경기도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번 공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