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이지만, 개봉 후에는 올바른 보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많은 소비자가 먹다 남은 햄을 포장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세균 번식 및 변질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 구매 전후로 보관 온도와 소비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제품의 보관 온도에 맞춰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남은 햄 보관 시 공기 차단이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일부는 키친타올로 단면의 기름기를 닦아낸 후 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2~3일 내 섭취를 권장합니다. 반면,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한 번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캔햄의 경우 캔 내부의 금속 성분과 기름기가 반응하여 변질될 수 있으므로, 개봉 후에는 절대 캔째로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냉장고 안에서도 생고기, 달걀, 씻지 않은 채소 등과의 교차오염에 주의해야 하며, 리스테리아균과 같이 저온에서도 생존하는 식중독균의 위험이 있으므로 개봉한 햄은 가급적 3~5일 이내에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변색, 이취, 끈적임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