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과 김유정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엔딩에 고(故) 김현이 씨를 추모하는 자막이 연이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와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각각 첫 방송 말미에 고인을 기리는 문구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고 김현이 씨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던 액션 배우이며, 지난여름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두 드라마가 서로 다른 방송사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인물을 추모했다는 점에 깊은 감동을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인이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출신으로 스턴트와 액션 연기에 헌신했으며, '검은 수녀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빅토리', '펜트하우스'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던 사실이 조명됩니다. 이는 카메라 뒤에서 묵묵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액션 배우의 노고를 기리는 제작진의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블로거들은 고 김현이 씨가 촬영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얼마나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는지를 추모 문구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또한, 위험하고 고된 액션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던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보다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겨진 동료들의 슬픔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슈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났던 액션 배우들의 소중함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