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40년 7월 11일생으로, 현재 80대 중반의 원로 정치인입니다. 그는 중앙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서강학파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으며, 11대 국회에 입성한 이래 여러 차례 국회의원을 지내며 한국 정치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노태우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노무현 정부 시절 국민경제 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주요 직책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대 정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에 기여하며 '킹메이커'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2025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특사로 내정되어 관세 문제, 한미 정상회담 일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는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며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재보궐선거와 같은 중요한 선거에서 당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승리를 이끌어내는 등 뛰어난 정치적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현재까지도 한국 정치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