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김유진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57kg급 금메달리스트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목표로 출전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183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뛰어난 기량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유진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16강에서 인도의 카시시 말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라운드 점수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8강에서 만난 중국의 장추링 선수에게 0-2로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습니다. 장추링 선수는 김유진 선수가 대회 전부터 까다로운 상대로 꼽았던 선수로,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였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매번 승리할 수 없다는 스포츠의 냉정한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유진 선수는 8살 때 할머니의 권유로 태권도에 입문하여 중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83cm의 큰 키와 57kg의 체중을 유지하며 모델 같은 비율로도 화제를 모았으나, 엄격한 체중 관리가 선수로서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세계 정상급 기량을 꾸준히 증명해 온 김유진 선수의 다음 행보와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