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토크 콘서트는 2026년 초부터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겸손은 힘들다 라이브 투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투어는 2011년 '나는 꼼수다' 이후 약 15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토크 콘서트로, 대전, 대구, 고양, 부산, 전주, 광주 등에서 팬들과 만났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탁현민 연출가와 다시 협력하여 기획되었으며, 김어준 특유의 시사 풍자와 정치 토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스트와 코너를 선보였습니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김어준의 방송 활동에서 보여주었던 질문과 답변 방식을 넘어, 본인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풀어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일부 공연에서는 홍사훈 기자의 부모님을 향한 김어준의 따뜻한 인사와 더불어, 철학자 박구용 교수와의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역대 대통령을 한 줄로 평가하고 개그맨이 성대모사로 응답하는 코너는 정치적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연 중에는 '겸손은 힘들다' 굿즈를 소개하는 패션쇼와 같은 이색적인 코너도 포함되어 토크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관객들은 티셔츠, 키링, 응원봉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하며 김어준의 활동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정치와 사회 현안을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형식의 엔터테인먼트로서 자리매김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