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작가는 시각예술가로서 사람의 행동과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현상과 권력 구조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부천문화재단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광고'와 '상품화'를 키워드로 한국 사회의 자본주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디오, 퍼포먼스, 사진 등 다양한 시청각 미디어를 활용하여 사회적 규범과 관습, 성별, 계급 등 사회문화적 요소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예술의 언어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김민경 작가의 작품은 일상 속 사물과 사람의 행동을 재구성하여 동시대 사회가 개인에게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성찰하게 한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영상 작품 '정면(Facade)을 만드는 것'은 신체가 상품화되고 '완벽한 이미지'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사진 시리즈 '상징적 자본'은 재개발, 외모, 교육열 등 한국 사회 자본주의의 다양한 형태를 상징적으로 포착하여 관객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김민경 작가의 전시는 2026년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객들은 동시대 한국 사회의 자본주의와 권력 구조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고 자신의 위치와 사회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