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부터 서울시 대중교통 지원 제도가 크게 변경되어,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단계적으로 종료되고 정부의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더한 기후동행패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후동행패스는 기존의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액권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대중교통 이용과 환급·정액형 혜택을 함께 적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월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환급형과 정액형 중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블로거들은 기후동행패스가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서울을 넘어 전국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하며, GTX, 공항철도, 광역버스까지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청년 할인 기준이 만 19세부터 34세였던 반면, 기후동행패스에서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로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민 특화 혜택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인 만 19세 이상 시민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기후동행패스를 이용하려면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모두의카드를 발급받거나 선불형 카드를 구매한 뒤 K-패스 누리집에 회원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K-패스 카드 등록과 본인 정보 입력을 마쳐야 해당 월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종류에 따라 9월 29일 또는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실물 카드 구매 금액은 환불되지 않지만 교환 부스에서 새 카드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