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렁크'는 서현진과 공유라는 믿고 보는 배우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간제 부부 매칭 서비스'라는 독특한 소재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더해져 강렬한 로맨스와 파격적인 전개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흔히 생각하는 로맨스와는 다른, 외로움과 집착, 결핍을 다루는 어둡고 묘한 미스터리 장르에 가깝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과 함께, 기대했던 것보다 잔잔했던 주연 배우들의 19금 수위 연출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반면, 일부 조연 및 신인 배우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훨씬 강도 높은 노출과 자극적인 연출이 등장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남녀의 사랑을 넘어, 인물들 사이의 팽팽한 심리 게임과 짙은 미스터리를 통해 인간의 기만과 집착, 욕망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트렁크'가 계약 결혼 서비스의 은밀한 민낯과 호숫가 트렁크 살인사건의 진상을 다루며, 극 후반에는 NM의 부도덕한 운영 방식이 세상에 폭로되고 주인공들이 각자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는 결말을 맞이한다고 전했습니다. 서현진과 공유의 절제되면서도 밀도 높은 감정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으며,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