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유선종양은 고양이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 80~90%가 악성으로 보고될 만큼 매우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주로 6세 이상의 노령묘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유선 주변에서 만져지는 단단한 멍울이 가장 흔한 첫 신호이며, 발견 시점이 치료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많은 보호자가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우연히 콩알만 한 작은 멍울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단순한 피부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악성 종양은 비교적 빠르게 커지거나 주변 조직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진행되면 피부가 헐거나 출혈, 분비물이 나타나기도 하며, 나중에는 종양이 터져 피나 고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유선종양은 중성화 수술을 통해 발생 확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첫 발정 이전에 중성화를 진행하는 것이 예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고양이가 편안할 때 배를 쓰다듬으며 유선 줄을 따라 작은 멍울이나 평소와 다른 부분이 있는지 자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멍울이 만져진다면 크기 변화를 기다리기보다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