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은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충혈, 눈물 증가, 눈곱, 이물감, 눈부심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과 물놀이 시설 이용 증가로 바이러스성 눈병이 유행하며,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전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아폴로눈병의 차이를 원인 바이러스와 증상 발현 양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고 각막까지 염증이 번질 수 있는 반면, 아폴로눈병은 장바이러스 70형이 주원인으로 갑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며 흰자위에 핏자국이 맺히는 결막하 출혈이 특징입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외부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심한 눈 가려움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력 소실 진단서 확인 전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통 1~2주간의 격리 기간이 필요합니다. 안약을 투여할 때는 용기 팁이 눈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염되지 않은 눈이나 타인과 안약을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