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는 2025년 10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으로 임명되어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보수 진영 출신으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후 개혁신당 대표를 맡았다가 이준석 전 대표와 결별하고,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하며 정치적 행보에 변화를 보였습니다.
허은아 비서관의 임명은 단순한 참모 인사를 넘어 이재명 정부의 '통합 정치' 실험을 상징하는 인선으로 평가됩니다. 일부에서는 보수 출신 인사를 중용하는 것이 통합의 실질적 해법보다는 이미지 정치에 그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개혁신당 대표 재임 당시 김철근 사무총장 경질을 둘러싸고 이준석 전 대표와의 갈등이 불거지는 등 당내 내홍을 겪기도 했습니다.
허은아 비서관은 방송인 출신으로 뛰어난 언론 커뮤니케이션 감각을 바탕으로 여야 갈등 현안을 조정하고 국민 설득 메시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성과는 대화 복원과 사회 갈등 완화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평가받을 전망입니다. 여러 당을 거치면서도 경제 분야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