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배우는 4살의 어린 나이에 아역으로 데뷔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한국 영화계의 큰 별입니다. 1987년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1989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녀는 억대 개런티 시대를 열고 드라마 《여인천하》로 큰 성공을 거두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강수연 배우는 연기에 대한 독한 열정뿐만 아니라, 무명 배우와 스태프들을 사비로 챙기며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명대사를 남길 정도로 따뜻하고 의리 있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삶 뒤에는 독신으로 살며 평범한 가정을 꿈꾸고, 부모님의 이혼 아픔 속에서도 가족에게 헌신했던 외로움과 가족사가 존재했습니다.
강수연 배우는 배우로서의 성공에만 머무르지 않고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돈과 명예보다 평범한 일상을 가장 부러워했다고 밝히며, 화려함 뒤에 감춰진 인간적인 아픔과 진솔한 삶의 태도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