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편찮으실 때 발생하는 하루 15만 원에 달하는 간병인 비용은 자녀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형제자매가 적은 요즘은 간병 부담이 한두 사람에게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간병인보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실손보험이 병실료와 수술비를 보장하지만, 간병인 인건비는 대부분 보장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간병인보험은 가입자의 나이, 성별,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선택하는 특약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달라집니다. 60대는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무리 없이 가입 가능하며, 70대는 가입 가능한 회사가 줄고 간편심사 상품이 유리합니다. 80대는 상품 선택의 폭이 더욱 좁아지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병인보험은 크게 간병인 사용일당(현금 정액 지급형)과 간병인 지원일당(인력 파견형)으로 나뉩니다. 장기적인 물가 상승과 보험료 안정성을 고려할 때 비갱신형 간병인 사용일당(체증형)이 선호되는 추세입니다. 가입 전에는 지병, 복용 약, 수술 이력을 정리하여 상담에 임하면 심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적합한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