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은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A형, C형 등 다른 간염과 함께 여러 종류가 존재합니다. 특히 B형간염 바이러스(HBV)는 혈액, 체액 및 수직 감염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만성화될 위험이 있어 출생 직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신생아는 출생 시부터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총 3회에 걸쳐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인 표준 일정입니다.
B형간염은 감염 당시의 연령과 면역 체계에 따라 만성화 여부가 크게 달라집니다. 신생아나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미숙하여 바이러스 침투 시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성인 감염자의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만성화된 B형간염 바이러스는 지속적인 간 염증과 손상을 유발하여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 후에도 항체 생성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출생 시, 생후 1개월, 생후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산모가 B형간염 보유자인 경우에는 아기의 접종과 면역글로불린 투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B형간염을 포함한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6가 혼합백신도 활용되고 있어, 의료기관과 상담하여 아기에게 적합한 접종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